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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연구소
[국가화재안전저널] 제38호(2024년 5월) 에서 국가화재평가원 전성호 원장의 글 중에서 ... 현재의 ‘달리는남자(일명 런닝맨유도등)’ 모습의 녹색피난구유도등은 일반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피난방향 오류를 줄 수 있습니다.1) “왼쪽으로 피난하라는거 아닌가요? 그냥 저기가 피난구란 뜻인가 헷갈리네요.” 2) “화재등 비상시에는 깜깜한 상황에서 저 유도등만 보고 판단해야하는데 순간적으로 헷갈릴수 있을것 같습니다.”3) “피난구유도등의 왼쪽으로 달리는 남자모습을 보고서 사람들이 전방에 피난구가 있는데도 왼쪽으로 가곤합니다”며 “만약 화재가 발생한지점이 왼쪽이라면 사람들이 유도등을 보고 불이난 쪽으로 가게되는것.”이라고했습니다. 4) “통로를 안내하는 유도등과 달리 전방이 피난구임을 표기하는 피난구유도등은 누..
출처 : 세이프투데이(https://www.safetoday.kr/)김진수 한국소방기술인협회 회장 소방 제연설비에서 차압제연의 본질은 차압이다. 우리는 이 차압의 기준조차 정립하지 못하고 있다.NFPA92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건물에서 제연구역(계단실, 승강로) 출입문 안팎에 1700℉(927℃) 차이가 있을 때, 즉 화재 최성기 상황에서 화재공간 출입문에 12.5Pa 이상의 차압을 형성토록 하고 있는데, 연돌효과와 바람 등 어떤 조건 하에서도 마찬가지다. 비화재층의 문이 열려도 화재층에서 연기가 새어나오면 안 되기 때문에 설계에서 고려한 수량의 문이 열린 상태에서 기준차압이 유지되어야 한다.우리가 도입했던 영국표준 BS5588-Part4는 1978년 판이다. 그 주된 내용은 기준차압이 모든 층에서 5..
출처 : 세이프투데이(http://www.safetoday.kr)김진수 한국소방기술인협회 회장 김진수 한국소방기술인협회 회장(공학박사, 건축기계설비기술사, 소방기술사)은 지난 1월30일 제연 오딧세이 개정판인 ‘제연 총론(The Outline of Smoke Control, 도서 출판사 재웅플러스)’을 출간했다. 이 책은 소방 분야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제연설비’를 총정리한 책이다. 세이프투데이는 지난 4월15일 이 책에 대한 소개 기사(https://www.safe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86079)를 세이프투데이에 게재했다. 이 책을 소개하면서 저자인 김진수 회장에게 ‘소방 제연설비’에 대한 칼럼을 부탁했다. 김 회장도 흔쾌히 수락했고 4월30일부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