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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연구소
물리학의 양대산맥이던 미시적인 양자물리학과 거시적인 상대성이론을 통합한 데이비드 봄의 삶과 사상 다큐멘터리입니다.https://youtu.be/eX1Pg3mBkfI?si=q4RcZtykK7DfMc2N
물리학의 양대산맥이던 미시적인 양자물리학과 거시적인 상대성이론을 통합한 데이비드 봄의 삶과 사상 다큐멘터리입니다.https://youtu.be/hWvh8VpNHno?si=NAb_6eCNuywXH5ek
언젠간 잠재손실로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을 관리하는 체계적인 프로세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방법론이 사업장의 위험관리체계 구축에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st Step [위험식별] 위험관리의 첫번째는 관리해야할 위험을 식별하는 일입니다. 위험의 종류는 대단히 많기 때문에, 사업장에 가장 위협이 될 위험을 선별하여 관리대상으로 선정하는 것입니다. 만일 어떤 사업장이 말라리아로 부터의 위험을 주요 관리대상 위험으로 한다면 너무도 황당한 일이 되겠지만, 말라리아와 관련된 지역과 교류가 많은 사업장의 경우에는 당연히 관리해야 할 중요한 위험이겠지요. 이러한 위험의 식별은 국가차원과 기업 그리고 개인차원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위험진단] 위험식별을 통해 관리대상 위험이 정해지면, 현재..
경제의 가장 큰 위험은 불확실성이라고 합니다. 경제 뿐 아니라 삶도 나쁜 결정이 되더라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것보다는 낫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 해소되고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보험의 예를 보아도, 실제 위험발생으로 인한 손해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지급함에도 사회적으로 기꺼이 합의될 수 있는 이유가 불확실성 리스크를 해소해주는 댓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좋고 나쁨에 대한 절대적인 결과보다는 그것을 모르고 있는것을 더 두려워하는 심리적인 측면에 기인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경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이번 선거의 결과가 불확실성의 해소를 넘어 희망을 가져다 주기를 기대해봅니다.
아마도 10여년 전 즈음으로 기억합니다. 선배 기술사께서 기고하였던 글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았습니다. “이제는 스프링클러 설계시 살수밀도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취지였으며, 그 이유로는 우리의 소방기술이 글로벌 기준과 차이가 크고 너무 뒤쳐져있다는 논리였습니다. 그 글도 읽을 당시 10여년 전 즈음에 작성한 글 이었는데, 20여년이 흐른 지금에서도 여전히 바뀐 것이 없습니다. 20여년 전과 지금의 세상은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로 발전하였으며, 경제는 국경이 없을 정도로 세계가 하나의 시장처럼 움직이고 있습니다. 기업은 국내를 벗어나 세계와 경쟁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그 만큼 시장이 커진 것도 사실입니다. 소방분야는 어떻습니까? 일부분야를 제외하면 여전히 3~40년 전의 기술과 기준에..
주로 하는일이 위험진단과 같은 컨설팅을 많이 하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 사업장의 담당자들은 위험진단을 의뢰하는것을 꺼립니다. 왜냐하면 나중에는 본인의 잘못으로 치부되기 때문이죠. 특히 우리나라의 정서가 사고가 나면 누구때문인가를 더 중시하는 독특한 문화적인 특성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고의 원인과 결과를 분석해서 오히려 피해를 최소화한 공을 인정해준다면 어떨까요. 소방분야의 설계,감리,시공,점검,관리또한 마찬가지겠죠. 화재가 발생했지만 그나마 설계를 잘해서 혹은 점검을 잘해서 큰 사고를 막았다라고 포상을 해준다면 이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의 사기가 올라가서 안전한 사회에 더 가까이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반대로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가 일하는 사업장에서 위험을 많이 찾는 사람에..
제가 사는 양평에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흐릅니다. 팔당댐이 생기면서 강물의 유속이 느려져 한겨울에는 강의 표면이 자주 얼어붙기도 하는데, 가끔씩 거길 지나다 보면 누군가 얼음 위로 지나간 흔적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아니라 고라니겠지요. 강의 표면이 얼어붙은 모습은 매우 자연스러운 모습이라 한 번도 의심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상한 점이 많습니다. 액체상태의 물질은 온도가 내려갈수록 밀도가 커지는데, 물의 경우에는 특이하게 4도씨 까지 밀도가 커지다가 다시 밀도가 작아집니다. 그러다 0도씨 얼음이 되면 액체보다 밀도가 작아져 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분명 특이한 현상입니다. 이런 특성은 물의 표면부터 얼음 층을 만들고, 얼음이 단열층이 되어 깊은 곳의 물 온도를 영상으로 유지시켜..
흥미있는 통계자료가 있네요. SFPE(The Society of Fire Protection Engineers/미국소방엔지니어협회)에서 전세계를 대상으로 소방엔지니어들의 임금을 조사한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응답자는 미국에 거주하는 엔지니어였다고 합니다. 미국내 다른분야와 비교해서도 높은 수준의 임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국내의 많은 소방학과에서 배출된 학생들이, 글로벌로 진출하여 경쟁력도 키우고 전문엔지니어로 활동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낡은 기술을 과감히 버리고 국가가 할일과 민간이 할일을 분리하여, 경쟁력을 키워야 하겠죠.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SFPE는 약 3년마다 소방 엔지니어가 받는 보수를 측정하기 위해 보상 조사를 실시합니다. 2023년에는 20번째 조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캐나다에 이민후 소방분야 일 등을 하고 있는 분의 간략한 인터뷰 내용입니다. 혹 더 궁금한 내용 보내주시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국내의 소방기술자가 캐나다로 진출하려고 할때, 국내의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나요? 경력인정을 받을 수 없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나요? 한국에서 일한 경력은 현지 캐나다에서 경력 인정을 받기 어렵습니다. 다만 학력이나 전공에서 과목을 현지학교에서 크레딧으로 학점인정을 받는게 좀더 경력 인정을 받는데 도움이 될둣합니다. (학교와 컨성팅이 필요한 부분이구요) 2. 국내에서 소방기술자가 캐나다로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은? 이질문도 마찬가지로 소방기술사 경력과 학력 인정이 이루어지려면 현지 학교에서 전공학과 크레딧을 인정 받아서 현지 회사에 지원을 하게 되는데 지원시에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