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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연구소
화재감지기는 최대한 빠른시간 내 작동해야 피난 및 초기대응 성공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화재감지기의 선택과 배치는 신속한 화재감지가 가장 중요한 목적이 되어야 하지만, 공간의 위험도와 투자효용성 그리고 공간의 특수한 환경 등을 고려하여 최적화된 감지기를 선정하게 됩니다.화재감지기는 열과 연기, 불꽃, 적외선 등을 감지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며, 감지방식에서 발생하는 작동시점의 차이도 있으나, 설치될 공간의 구조와 화재특성, 배치형태도 감지시점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기감지기와 열감지기 3종류(정온식특종, 차동식2종스포트, 차동식2종분포형)에 대해 설치높이가 감지시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해봤습니다.감지기의 작동시점을 공학적으로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분석방법은 현재까진..
스프링클러의 경우 RTI값을 제공받을 수 있어 공학계산을 통해 작동시점 계산이 가능하지만 정온식스포트형감지기의 경우에는 특종과 1종으로 구분되어 있을뿐 RTI값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감지기 검정시 풍동시험테스트 기준을 근거로 특종과 1종에 대해 RTI값을 산출해보았습니다. 본 자료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지기 형식승인 관련 규정] 제16조(정온식감지기의 공칭작동온도의 구분, 감도시험 및 화재정보신호) ① 정온식감지기(아날로그식 제외)의 공칭작동온도는 60 ℃에서 150 ℃까지의 범위로 하되, 60 ℃에서 80 ℃인 것은 5 ℃ 간격으로, 80 ℃ 이상인 것은 10 ℃ 간격으로 하여야 하며 다음 각 호의 시험에 적합하여야 한다. 1. 작동시험 공칭작동온도의 125 %가 되는 온도이고..
열감지기는 정온식과 차동식의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정온식은 설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작동하는 방식이고 차동식은 설정한 온도상승율에 도달하면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이 두가지 열감지방식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감지시간 분석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그림1은 일반적인 공간에서 화재성장속도가 매우 느린 경우와 매우 빠른 경우 두가지 환경에서 정온식과 차동식감지기의 작동시간을 계산한 것입니다. 감지기는 가장 많이 설치하는 특종 정온식과 2종 차동식으로 선정하였으며, 계산툴은 미국의 NIST에서 제공하는 C-Fast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였습니다. 계산프로그램은 국가화재평가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http://tool.kfsl.co.kr/login 의 화재안전계산툴 메뉴를 통해 이용이 가능합니다.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
아주 오래전 추운 겨울날, 준공검사를 하던중 화재감지기의 대부분이 작동하지 않아 확인해보니 추위때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시 기온이 영하10도 가까이 였던것으로 기억되는데 감지기의 정상작동온도범위는 영하 15~20도 였으므로 감지기의 품질문제로 판단했던것 같습니다. 요즘은 이런 경우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지다보니 예전일이 떠올라 몇자 적어봤습니다.
NFPA에서 규정하고 있는, 보와같은 천정 장애물이 있는 공간에서의 연기감지기 설치간격에 대한 규정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바닥면적을 기준으로 감지기 갯수를 규정하고 있으나, NFPA에서는 감지기간의 이격거리를 규정하고 있어, 화재시 적절한 감지시점을 보장받을 수 있는것이 차이점입니다. 1.빔 깊이가 천장 높이의 10% 미만인 경우 2.빔 깊이가 천장 높이의 10% 이상이고 천장 높이의 40% 미만인 경우 3.빔 깊이가 천장 높이의 10% 이상 천장 높이의 40% 이상인 경우 4.장선 또는 빔이 교차하는 천장 5.보 또는 장선이 있는 복도의 경우 6.천장에 기둥이나 장선이 있는 작은 방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