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연구소
터널에서 자동차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본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달리던중 터널에서 자동차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진입여부를 고심하다 그리 긴 터널이 아니고 터널내부의 연기유동에 대한 호기심도 있어 찍었던 동영상입니다.
제가 우려했던 부분은, 차량화재 위치에서는 시야가 충분히 확보되어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믿고 진입을 하지만, 결국 연기층은 냉각되어 하강할 것이고 터널 출구전에서 시야확보가 되지 않는 위험 때문이었습니다.
짧은 터널이었기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촬영이 가능했었지만... 화재위치로 부터 멀리 떨어졌으나 터널출구로 지나가는 동안 연기층의 농도가 점점 짙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터널은 물론 일반건물도 시간이 지날수록 화원으로 부터 멀리떨어진 피난구 근처의 연기층 농도가 짙어지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화재안전계획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youtu.be/5Zczxr-7G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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